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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가족을 찾습니다’ 피노키오 윤균상 강아지, 실제 유기견

‘새 가족을 찾습니다’ 피노키오 윤균상 강아지, 실제 유기견
‘피노키오’ 윤균상과 등장한 강아지가 주인을 찾고 있다.

12일 SBS 수목드라마스페셜 ‘피노키오’(극본 박혜련, 연출 조수원) 제작사 아이에이치큐 측은 극중 기재명(윤균상 분)이 키우는 강아지 곤잘레스가 유기견이라는 사실과 함께 주인을 만나길 희망했다.

지난 11일 ‘피노키오’ 10회에서 기재명은 송차옥(진경 분)과 최인하(박신혜 분)를 향해 본격적으로 복수를 시작하려 했다. 이 과정에서 기재명은 자신의 집 앞에 있는 강아지 곤잘레스를 쓰다듬으며 애정을 드러냈고, 친분이 있는 한 씨에게 맡기며 “멀리 떠날 것”이라고 말했다. 재명은  바 있다.

곤잘레스는 짧은 등장만으로 시청자들의 귀여움을 독차지했다. 진짜 이름은 바니로 암컷 미니 진돗개다. 바니는 유기견 보호단체인 ‘생명공감’에서 보호하고 있으며 주인을 찾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대해 ‘피노키오’ 제작진은 “바니의 안타까운 사연을 접하고 좋은 주인을 찾아주기 위해 드라마에 출연시키게 됐다”며 “밝고 씩씩한 바니에게 좋은 가족이 생겼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드러냈다.

‘피노키오’ 제작사 측 역시 “평소 유기견 보호 활동에 관심이 많은 제작진의 제안으로 바니를 섭외하게 됐다”며 “바니가 좋은 주인을 만나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설명했다.

바니의 입양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유기견 보호단체 ‘생명공감’ 공식카페에서 확인 할 수 있으며, 생명공감 측은 적법한 과정과 심사를 통해 바니에게 주인을 찾아줄 예정이다.

‘피노키오’는 매주 수, 목요일 방송된다.

사진=아이에이치큐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손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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