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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새해 수요 감소 전망에 하락 마감

국제유가, 새해 수요 감소 전망에 하락 마감
국제유가가5년 5개월 만에 최저수준으로 하락했습니다.

내년 원유 수요가 12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진다는 석유수출국기구의 전망이 나온데다 미국의 원유재고량은 증가했다는 소식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됩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내년 1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는 전날보다 2.88달러, 4.5% 하락한 배럴당 60.94달러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2009년 7월 이후 가장 낮은 가격입니다.

석유수출국기구는 내년 전세계 원유 수요가 12년 만에 최저인 하루 평균 2천892만 배럴에 그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미 에너지정보청은 지난주 미국의 원유 재고량이 145만 배럴 늘어 3억 8천79만 배럴이라고 발표했습니다.

뉴욕상품거래소에서 내년 2월 물 금 가격은 전날보다 2.60달러, 0.2% 떨어진 온스당 1,229.40달러에 마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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