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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룸메이트] "이렇게 될 줄…" 료헤이, 멤버들에 미안함 왜?

료헤이가 두부 만들기에 고군분투하는 룸메이트 멤버들에게 미안함을 전했다.

9일 밤 방송된 SBS ‘룸메이트’에서는 료헤이의 절친이 셰어하우스에 콩 80kg을 보내 멤버들을 놀라게 만들었다.

멤버들은 두부를 만들기 위해 콩 고르기부터 맷돌 갈기까지 고군분투했고 그 모습을 보던 료헤이는 미안함에 어찌할 줄을 몰랐다.

잘 되어가냐는 료헤이의 물음에 조세호는 “이 콩 다 어떻게 할 거냐”고 장난스럽게 물었지만 료헤이는 “넌 친구가 가져왔는데 그런 말을 하냐”고 싸늘하게 대답했다.

료헤이는 인터뷰를 통해 “다들 콩 때문에 힘들어하는 모습 보고 조금 미안했고 친구에게도 미안했다”며 자신의 마음을 털어놨다.

멤버들에 대한 미안함에 료헤이는 맷돌을 더 열심히 돌리며 두부 만들기에 집중하다 손에 피까지 났고 “설마 이렇게 될 줄은 몰랐다. 이렇게 큰 일이 날 줄은 몰랐다”며 고개를 저었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장희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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