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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V 연간 판매량 30만 대 넘었다…사상 최대치

[경제 365]

올해 국내 스포츠 유틸리티 차량, SUV의 연간 판매량이 30만 대를 넘어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올해 들어 지난달 말까지 국내 완성차 5개 회사의 SUV 판매대수는 30만 475대로, 역대 SUV 최대 판매 기록인 지난 2002년 29만 7천여 대를 넘어섰습니다.

업체별로는 현대차가 12만 3천여 대로 가장 많이 판매했고 기아차 8만 6천여 대, 쌍용차가 5만여 대 순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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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권의 미수령 당첨금을 국고로 돌리지 않고 당첨금 재원으로 활용하는 내용의 복권법 개정안이 발의됐습니다.

새누리당 박명재 의원은 소멸시효가 끝난 복권 미수령 당첨금의 권리를 복권 구매자들에게 돌려주는 내용의 복권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습니다.

로또의 경우 2009년부터 최근 5년 동안 당첨자가 찾아가지 않아 복권기금에 들어간 당첨금이 2천78억 원에 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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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여행사가 올해 VIP 관광을 요청한 중국인 관광객 596명을 상대로 설문한 결과, 응답자의 87%가 우리나라에서 쇼핑으로 쓴 최대금액이 5천만 원 이상이라고 답했습니다.

액수별로는 1억 원에서 2억 원이 39%로 가장 많았고, 2억에서 3억 원 사이라는 응답도 17%를 기록했습니다.

선호 품목으로는 전체 68%가 이른바 명품이라고 불리는 고가 사치품을 꼽았고 한류 브랜드와 토속 기념품이 뒤를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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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철강협회에 따르면 올해 들어 지난달까지 중국산 철강재 수입량은 1천228만 톤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5.7% 늘었습니다.

이는 지난 2008년 1천431만 톤에 육박한 수준이어서 올해 연말까지 사상 최대 기록을 경신할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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