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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스오피스 '엑소더스', '인터스텔라' 누르고 1위

박스오피스 '엑소더스', '인터스텔라' 누르고 1위
리들리 스콧 감독의 '엑소더스: 신들과 왕들'(이하 '엑소더스')이 900만 관객을 돌파한 '인터스텔라'를 누르고 개봉 첫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엑소더스'는 지난 5∼7일 전국 865개 관에서 관객 57만9천442명(매출액 점유율 34.4%)을 끌어모았다.

누적 관객수는 77만3천809명.

개봉 한달 만에 '엑소더스'에 1위 자리를 내준 '인터스텔라'는 전국 721개 관에서 48만1천138명(26.2%)의 관객을 추가하며 누적관객수 910만1천637명을 기록했다.

'인터스텔라'는 역대 외화 흥행 3위였던 '아이언맨3'(2013·900만)를 제치고 '아바타'(2009·1천362만)와 '겨울왕국'(2014·1천29만)에 이어 3위를 차지했다.

'엑소더스'와 '인터스텔라'의 쌍끌이 흥행 속에 '빅매치'(10.2%)를 제외한 나머지 영화들은 한자릿수 점유율을 기록하며 고전했다.

이정재 주연의 '빅매치'는 주말 동안 18만7천787명의 관객을 모으는데 그치며 3위를 차지했다.

누적관객수는 94만6천141명이다.

브래드 피트 주연의 할리우드 영화 '퓨리'가 12만1천257명(6.5%)으로 뒤를 이었고, 다큐멘터리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는 12만491명(6.7%)의 관객을 추가했다.

지난 4일 개봉한 윤상현 주연의 영화 '덕수리 5형제'는 10만343명(5.3%), 디지털 리마스터링 버전으로 재개봉한 애니메이션 '하울의 움직이는 성'은 6만4천319명(3.3%)의 관객을 모아 각각 6위와 7위를 차지했다.

제니퍼 로런스 주연의 '헝거게임:모킹제이'는 2만3천562명(1.3%)의 관객을 추가하는데 그치며 전주보다 4계단 내려앉았다.

이밖에 애니메이션 '꼬마 잠수함 올리 2'와 영화 '덤 앤 더머 투'가 각각 1만6천709명(0.8%)과 1만6천417명(0.9%)의 관객을 모아 10위 안에 들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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