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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국 수출 '흔들'…5년 만에 마이너스 위기

우리나라 전체 수출 규모의 약 4분의 1을 차지하고 있는 대중국 수출이 금융위기 이후 5년 만에 마이너스를 기록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와 무역협회 등에 따르면 지난달 우리나라의 대중국 수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2%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 5월부터 넉 달 연속 감소세를 지속하던 중국 수출 규모가 두 달 만에 다시 마이너스로 돌아선 것입니다.

이에 따라 올해 들어 11월까지 대중국 수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5% 줄어든 것으로 집계돼 올해 전체 규모가 마이너스로 기록될 가능성이 커진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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