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현지시간) 미국의 퍼스트레이디 미셸 오바마 여사가 크리스마스 분위기로 장식한 백악관을 공개했습니다.
백악관 곳곳마다 눈을 사로잡은 장식들로 꾸며진 크리스마스트리가 세워져 있는데, 무려 26개나 된다고 합니다.
트리뿐만 아니라 백악관 모형까지 등장했습니다. 이 백악관 모형은 무게만 200kg에 달하는데 과자를 재료로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알록달록 백악관을 꾸민 크리스마스 장식 가운데 눈에 띄는 건 바로 애완견 로봇입니다.
오바마 대통령 가족의 두 마리 애완견, 보와 써니를 똑 닮은 이 애완견 로봇들은 2초에 한 번씩 머리를 앞뒤로 흔드는 귀여운 재롱을 떨어 백악관 식구들에게 사랑받고 있다고 합니다.
(SBS 뉴미디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