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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거 우즈 복귀전…쇼트 게임 실수 연발

타이거 우즈 복귀전…쇼트 게임 실수 연발
타이거 우즈의 칩샷이 그린 앞 경사면에 맞고 제자리로 흘러내려 옵니다.

다시 한 번 시도하지만, 이번에는 코앞에 떨어집니다.

허리 부상을 털고 4개월 만에 복귀전에 나선 우즈는 실전 감각이 떨어진 듯 쇼트 게임에서 실수를 연발했습니다.

자신이 주최한 대회에서 어이없는 실수를 반복하자 화를 참지 못하는 모습까지 보였습니다.

[우즈가 수백 번을 찾았던 골프장에서 오늘만 4번째 실수를 범합니다. ]

버디는 단 1개에 보기 4개, 더블 보기 1개로 5오버파를 기록해 출전 선수 18명 중 최하위에 머물렀습니다.

선두 조던 스피스와는 무려 11타 차입니다.

우즈는 재활 기간 스윙 코치를 교체하고, 5년간 최대 450억 원의 후원 계약까지 맺은 뒤 야심 차게 복귀했지만, 아직 까지는 갈 길이 멀다는 것만 확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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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분데스리가가 다음 시즌부터 오심을 줄이기 위해 골 판독 기술을 도입합니다.

분데스리가는 18개 구단 가운데 15개 구단의 찬성으로 골 판독 기술을 도입하기로 했다며, 초고속 카메라가 공의 위치를 추적해 골 여부를 가리는 '호크아이' 기술을 사용할 계획이라고 발표했습니다.

호크아이는 올 시즌부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 도입돼 수차례 판정을 도운 바 있습니다.

[레인하르트 라우발/독일 축구리그 회장 : 골 판독 기술의 도입은 독일 축구의 한 단계 도약을 이끌고 주심들에게도 도움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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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학 농구에서 나온 장면입니다.

자유투가 실패하자, 한 선수만 리바운드에 나서 가볍게 골밑슛을 넣습니다.

처음에는 다들 무슨 영문인지 모르고 쳐다봤다가 뒤늦게 뛰기 시작합니다.

알고 보니 자유투가 하나로 끝났는데, 자유투가 한 번 더 있는 걸로 모두가 착각했다가 벌어진 장면이었습니다.

유일하게 정신을 차렸던 선수는 힘들지 않고 득점에 성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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