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희열 “K팝스타4 이진아에 충격…반론 반응 알 것 같아”

‘K팝스타 4’ 심사위원 유희열이 참가자 이진아를 극찬한 이유를 밝혔다.

지난 1일 SBS 파워FM(107.7MHz) ‘장기하의 대단한 라디오’에 출연한 유희열은 최근 ‘일요일이 좋다-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 시즌4’(이하 K팝스타4)를 통해 광풍을 일으킨 이진아에 대해 언급했다.

이날 유희열은 “최근 이진아 양의 무대를 보고 충격을 받았다”라며 “방송이 된 다음날 그 분이 화제가 된 사실을 두고 많은 분들의 반론이 있던 걸로 알고 있다. 왜 그런 반응을 보이는지 알 것 같다. 대다수의 시청자분들이 목소리에 주목해서 그런 것 같은데 난 이진아양을 작품자와 연주자로서 봤기 때문에 충격을 받은 거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재즈베이스를 쓰면서 팝적으로 자연스럽게 세련되게 만드는 건 쉬운 일이 아니라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앞서 유희열은 DJ 장기하의 부러운 작곡가에 대한 질문에 토이의 새 앨범 객원보컬로 참여한 선우정아를 꼽았다. “대한민국 여성 뮤지션중에 이렇게 밀도 높은 뮤지션을 본 적이 없다. 작품자로서 존경스럽다”고 말했다.

유희열이 출연한 ‘장기하의 대단한 라디오’는 팟캐스트를 통해 다시 들을 수 있다.

사진=SBS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손재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