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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 얼굴에 공 던진 여자농구 커리, 벌금 200만원

여자프로농구 삼성의 외국인 선수 모니크 커리가 상대 얼굴을 향해 공을 던진 행동 때문에 징계를 받았습니다.

한국여자농구연맹 WKBL은 2014년도 제1차 재정위원회를 열고 커리에게 반칙금 200만 원의 징계를 내리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커리는 지난달 28일 경기 구리시체육관에서 열린 KDB 생명과 경기에서, 2쿼터 종료 5분 40초 전 공을 터치 아웃시키는 상황에서 상대 김소담의 얼굴을 향해 공을 던졌습니다.

재정위원회는 커리가 대회운영요령 제37조인 경기 중 스포츠맨십에 어긋나는 행위를 했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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