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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비킴 "이제 누가 소개팅 해준다면 거절 안하고 나갈 생각"

바비킴 "이제 누가 소개팅 해준다면 거절 안하고 나갈 생각"
바비킴이 연애와 결혼에 대해 털어놨다.

연말 합동 공연을 준비 중인 YB와 바비킴은 1일 오후 3시 서울 마포구 서교동의 한 클럽에서 이와 관련한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기자간담회에 앞서 YB와 바비킴은 함께 ‘렛 미 세이 굿바이’와 ‘드리머’를 선보이고 ‘한잔 더’‘타잔’을 매쉬업(두 곡을 조합해 한 곡처럼)한 곡도 선보이며 공연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날은 서울에 눈이 내린 날이기도 했다. 12월의 첫 날 눈까지 내렸는데 요즘은 연애, 결혼 계획이 없느냐는 말에 바비킴은 “연애, 결혼 계획은 내 마음대로 할 수가 없는 것 같다. 하지만 얼마 전부터 누군가 소개팅을 해준다면 무조건 나가서 받고 싶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얼마 전까지만 해도 소개팅을 해준다고 하면 귀찮아서 안하고 언젠가 나타나겠지, 하는 생각을 했다. 그런데 벌써 42살이 됐는데도 아무 진행이 안 되니까 이제는 밖으로 나가야겠다는 생각을 했다”라고 덧붙였다.

이렇게 눈이 내렸지만 절대 쓸쓸하지는 않다고 했다. 바비킴은 “첫눈을 보면서 절대 쓸쓸한 느낌은 들지 않았다. 오히려 새로운 시작이라는 생각을 했다. 희한하게 12월 1일이 되니까 나한테 눈을 떨어 뜨려 줬구나하는 생각을 했다”라며 미소를 지었다.

두 가지이지만 하나를 본 것 같은 느낌을 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YB와 바비킴은 대전, 대구, 부산 공연에 이어 27, 28일 양일간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동시상영’이라는 타이틀로 합동 공연을 펼친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이정아 기자)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사진 김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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