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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日재계대표 접견…"과거사 상처 치유되길"

박 대통령, 日재계대표 접견…"과거사 상처 치유되길"
박근혜 대통령은 오늘 오후 청와대에서 일본 경제단체연합회 대표단을 접견하고, 두 나라 간 교류활성화와 경제협력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두 나라 기업인들이 외부 여건 변화에 흔들리지 않고 협력을 강화해 가면서 한일관계 발전에 든든한 버팀목이 돼주기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또 "내년은 한일 국교정상화 50주년을 맞는 뜻깊은 해"라며, "두 나라가 과거사 상처를 치유하고 새로운 미래를 향해서 함께 출발하는 원년을 만들 수 있도록 기업인들의 각별한 관심과 노력을 당부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박 대통령이 취임이후 일본 재계 인사를 접견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1946년 설립돼 천3백개 기업을 거느린 게이단렌, 즉 일본 경제단체연합회는 일본의 3대 경제단체 가운데 하나이며, 게이단렌 대표단은 어제와 오늘 이틀동안 개최된 한일 재계회의 참석을 위해 우리나라를 방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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