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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탄' 한예슬, 주상욱에 돌직구 "좋은 게 사라냐, 사금란이냐"

‘미녀의 탄생’ 한예슬이 주상욱에게 사라와 사금란 중 누가 좋은 것인지 단도직입적으로 물었다.

30일 방송된 SBS 주말특별기획 드라마 ‘미녀의 탄생’(극본 윤영미, 연출 이창민) 10회에서 태희(주상욱 분)는 사라(한예슬 분)의 생일을 앞두고 데이트를 제안했다. 태희는 우아한 상류층 데이트를 계획했지만 사라의 아줌마스러운 본성 때문에 엉망이 됐다.

이에 집으로 돌아온 두 사람은 싸웠다. 태희가 핀잔을 주자 사라는 “이게 저에요. 전 아줌마니까요”라며 아줌마 사금란(하재숙 분)일 당시에는 집안일에 바빠 생일을 챙기지 못했었다고 설명했다.


나아가 사라는 “전 사금란이에요. 살림 걱정하는 아줌마, 사금란이요”라고 자신의 존재를 각인시키며 태희에게 “선생님은 사라를 좋아하는 거에요, 아니면 사금란이란 아줌마를 좋아하는 거에요?‘라고 직접적으로 물었다.

하지만 태희는 쉽게 대답하지 못했다. 이에 사라는 “선생님은 사라가 좋지, 사금란이 좋은게 아니에요”라고 말했다. 그리고 “어쩌죠? 외모는 바뀌었어도, 전 사금란인데요”라며 자신의 정체를 다시 한 번 강조했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강선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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