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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 고액·상습 체납 2천398명 명단 공개…한보철강 423억원

국세청, 고액·상습 체납 2천398명 명단 공개…한보철강 423억원
정태수 전 한보그룹 회장이 운영했던 한보철강, 가구업체 라자가구의 송자현 전 대표 등 5억원 이상의 세금을 1년 넘게 체납한 개인과 법인 2천398명의 명단이 공개됐습니다.

또 조세포탈죄로 기소돼 유죄판결을 받은 표순종 씨 등 2명과 234억원의 해외금융계좌를 신고하지 않은 네오트리유한회사 대표 이경민의 이름도 일반에 공개됐습니다.

조세포탈범과 해외금융계좌 신고의무 위반자 명단 공개는 이번이 처음입니다.

국세청은 오늘 고액·상습 체납자 개인 천733명과 법인 665개 업체, 조세포탈범 2명, 해외금융계좌신고의무 위반자 1명의 명단을 홈페이지와 세무서 게시판을 통해 공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에 공개된 상습체납자는 체납 발생일로부터 1년이 지난 국세가 5억원 이상인 체납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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