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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제로에너지주택 단지, 서울 노원구에 착공

[경제 365]

국내 첫 제로에너지 주택 실증단지 착공식이 열렸습니다.

제로에너지 주택은 고성능의 단열 자재와 태양광, 지열 등 신재생에너지 시설을 갖춰 화석연료 없이도 냉난방과 조명, 환기 등을 할 수 있습니다.

2016년 하반기까지 아파트 3개 동과 단독주택 등 총 121세대가 서울 노원구에 들어설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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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약한 전기를 되팔 수 있는 시장이 개설돼 첫 입찰이 이뤄졌습니다.

'네가 와트 시장'이라고도 불리는 수요자원 거래 시장은 발전소에서 만들어진 전기가 아니라 절약한 전기를 팔 수 있는 시장입니다.

공장이나 빌딩 등 기관이나 일반 소비자가 전기를 적게 쓰기로 수요관리사업자와 계약을 맺으면, 수요관리사업자가 아낀 전기를 모아 한국전력에 판매하고 수익을 나누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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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 부동산 대책의 영향으로 이사하는 사람이 5개월 연속 늘었습니다.

통계청에 따르면 10월 국내 이동자 수는 67만 명으로 작년 같은 달보다 5.1% 늘었습니다.

이는 지난달 주택 매매가 1년 전보다 20.4% 증가하는 등 주택 거래가 활성화된 영향으로 분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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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9일부터 아무 은행에서나 증권사 계좌를 개설할 수 있게 됩니다.

금융위원회는 금융사들이 고객의 실명 확인 업무를 서로 맡길 수 있게 되어 해당 은행에 계좌가 없는 고객에 대해서도 증권사 계좌 개설이 허용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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