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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의원' 박신혜 "사극 연기 첫 도전, 행복했다"

'상의원' 박신혜 "사극 연기 첫 도전, 행복했다"
배우 박신혜가 '상의원'(감독 이원석 제작 ㈜영화사 비단길)을 통해 사극 연기에 도전한 소감을 전했다.

'상의원'은 조선시대 왕실의 의복을 만들던 상의원에서 펼쳐지는 조선최초 궁중의상극으로 아름다움을 향한 대결을 그린 영화.

박신혜는 이번 영화 에서 왕비 역할을 맡아 성숙한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왕비는 뛰어난 미모와 기품을 지녔지만 바느질 보다는 병법서를 즐겨 읽는 지혜로운 여인이다. 자기 편 하나 없는 전쟁터와 같은 궁궐에서 권력싸움의 희생양이 되기도 하지만 기품을 잃지 않고 의연하게 대처하는 현명함을 지니고 있다. 우연한 기회에 천재 디자이너 이공진(고수)을 알게 되어 아름다움에 눈을 뜨고, 빛을 잃었던 자신만의 아름다움을 되찾아간다.

촬영을 마친 박신혜는 "사극 연기는 첫 도전이었다. 쟁쟁한 선배님들, 좋은 동료 배우들과 함께 연기할 수 있어 행복했다"고 전했다.

또 "평소 한복 입는 것을 좋아하는데 '상의원' 속 의상들은 정말 정성이 가득한 아름다운 의상들이었다. 여배우로서 이러한 의상들을 입고 연기한다는 사실이 기뻤다"고 밝혔다.

'상의원'은 내달 개봉할 예정이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김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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