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어리그 아스널이 끝없는 부진에 빠졌습니다. 아스널은 한국시각으로 23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홈경기에서 1대 2로 패했습니다.
후반 11분 키어런 깁스가 내준 자책골이 아쉬웠습니다. 깁스는 맨유의 미드필더 안토니오 발렌시아의 슈팅에 발을 갖다 대 자책골을 만들었습니다. 공의 방향이 골대가 아닌 코너 플래그 쪽을 향해 있던 탓에 깁스는 자존심을 잔뜩 구기며 자책골을 내주고 말았습니다.
맨유전 패배로 아스널은 프리미어리그 12경기에서 승점을 단 17점만을 확보하며 8위로 내려앉았습니다. 최악의 시즌을 보내고 있는 아스널. 위기에 빠진 아스널 선수들과 벵거 감독이 다음 경기에서는 성날 팬들의 마음을 달래줄 수 있을지 의문입니다.
(SBS 생생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