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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락하는 명가' 리버풀, 선제골 넣고도 역전패 '수모'

추락하는 프리미어리그 명가 리버풀이 선제골을 넣고도 또 무너졌습니다.

리버풀은 약체 크리스탈 팰리스를 상대로 경기 시작 1분 27초 만에 램버트의 선제골로 기선을 잡았습니다.

하지만 이후 내리 3골을 내주고 역전패를 당했습니다.

전반 17분 드와이트 게일에게 동점 골을 허용했고, 후반 33분 수비진이 무너지며 조 래들리에게 역전 골을 내줬습니다.

그리고 3분 뒤 마야 에디낙의 기가 막힌 프리킥이 리버풀 골망에 꽂혔습니다.

리버풀은 3대 1로 져 11월에 치른 4경기에서 모두 패했습니다.

리버풀은 리그 11위로 추락했고, 시즌 3승째를 챙긴 크리스탈 팰리스는 강등권에서 벗어나며 15위로 뛰어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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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니스 국가대항전인 데이비스컵 결승에서 스위스가 프랑스를 꺾고 첫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슈퍼스타 페더러가 대미를 장식했습니다.

허리부상에도 출전을 강행한 페더러는 복식에 이어 단식 마지막 경기까지 승리를 거두며 눈시울을 적셨습니다.

1999년부터 스위스대표로 데이비스컵에 참가했던 페더러는 15년 만에 꿈을 이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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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싱 8체급 석권 신화의 주인공인 필리핀의 영웅 파퀴아오가 7개월 만의 복귀전을 승리로 장식했습니다.

WBO 웰터급 타이틀 방어전에서 20전 전승 행진을 이어가던 미국의 알지에리를 상대로 6번이나 다운을 빼앗으며 심판전원일치 판정승을 거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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