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환율 불안감과 연기금 등 기관투자가의 매도로 1,960선 아래로 내려갔습니다.
코스피 지수는 어제보다 8.83포인트, 0.45% 내린 1,958.04로 마쳤습니다.
삼성에스디에스 등 3개 종목을 제외하고 대다수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이 내렸습니다.
삼성에스디에스는 장중 40만원으로 최고가 기록을 세우는 등 7.28% 상승했고 SK하이닉스와 네이버도 강보합으로 마쳤습니다.
그러나 삼성전자는 0.66% 내린 121만원에 마감했습니다.
정몽구 회장의 배임혐의 피소 소식에 현대차도 2.62% 내렸고 현대모비스와 기아차는 각각 1.26%, 0.71% 하락했습니다.
코스닥지수는 0.91포인트, 0.17% 내린 539.93으로 마감했습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8.8원 오른 1,115.1원으로 마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