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진보당 정당 해산 심판 최종 변론에 황교안 법무부 장관과 이정희 통진당 대표가 직접 나섭니다.
법무부는 오는 25일 오후 2시 헌법재판소에서 열리는 18차 공개 변론에 황 장관이 출석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정희 대표도 그날 변론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황 장관과 이 대표는 올해 1월 28일 첫 변론에서 한 차례 법리 공방을 벌인 바 있습니다.
헌재는 25일 최종 변론을 마치고 이르면 올해 안에 정당 해산 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전망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