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야 이현우 “아내가 1분에 2번 전화해”

가수 이현우가 아내에게 1분에 2번씩 전화가 온다고 밝혔다.

최근 진행된 SBS ‘자기야-백년손님’ 녹화에서 이현우는 “아내가 부모님께 매일 전화를 드린다. 부모님이 전화를 안 받으면 동생 집과 형 집에 전화해 찾아서 나를 꼭 바꿔준다”고 밝혔다.

이어 “무소식이 희소식이던 총각 시절에는 일 년에 한두 번 정도 전화를 했는데 아내 덕에 부모님과 대화가 많아졌다“며 결혼 전과는 확연히 바뀐 집안 분위기에 아내에게 고마움을 표시했다.

이에 MC 김원희는 “미국에 계신 부모님께 이 정도면 남편한텐 어떠냐”고 묻자 이현우는 “1분에 2번 전화한다. 우린 결혼 후 점점 더 뜨거워지고 있다”는 농익은 발언으로 여성 출연자들의 부러움을 샀다.

반면에 함께 출연한 남성 출연자들이 불편해하는 기색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이현우가 밝히는 결혼 6년차 이야기는 20일 ‘자기야-백년손님’에서 공개된다.

사진=SBS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손재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