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즐거운 家' 제작진 "걸스데이 민아, 민낯…지켜주지 못해 미안해"

'즐거운 家' 제작진 "걸스데이 민아, 민낯…지켜주지 못해 미안해"
‘즐거운 家’ 걸스데이 민아의 민낯 투혼에 제작진이 우려를 표했다.

최근 진행된 SBS ‘즐거운 家’ 녹화에서 민아는 김병만과 2인 1조가 돼 창호 설치에 나섰다.

이날 민아는 김병만과 함께 남자 2명이서도 들기 힘든 큰 창호를 들어 옮기며 남자 못지않은 파워(?)를 선보이는 등 김병만의 보조 역할을 완벽하게 수행했다. 심지어 화장은커녕 선크림조차 제대로 바를 수 없는 척박한 공사현장에서 자외선을 민낯으로 당당히 흡수(?)하며 멋진 드릴작업을 선보여 모두를 놀라게 했다.

민아는 ‘즐거운 家’를 통해 여자 아이돌 최초로 굴착기 자격증을 취득하며 모든 공사에 있어 6명 남자 멤버들에게 절대 뒤처지지 않으며 제 몫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하지만 제작진은 “민아가 열심히 할수록 오히려 고민에 빠진다”고 밝혔다. “화장이 아닌 땀으로 얼룩진 민아의 얼굴을 방송에 내보내는 것이 무척 미안하다”며 걸그룹 이미지를 지켜주지 못하여 걱정이라는 것.

민아의 열혈 노동 현장은 19일 ‘즐거운 家’에서 공개된다.

사진=SBS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손재은 기자)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