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울산 현대의 신임 단장에 김광국(47) 현대중공업 상무보가 선임됐습니다.
1994년 현대중공업에 입사한 김 단장은 문화부, 선박영업부를 거쳐 지난 2000년부터 언론홍보업무를 담당하다가 이번에 상무보로 승진하면서 단장을 맡게 됐습니다.
김 단장은 "젊은 축구팬들이 축구장을 더 많이 찾도록 해서 울산 지역에 프로축구가 활성화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전임 송동진 단장은 성적 부진 등의 책임을 지고 자진 사퇴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