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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주·허윤경·전인지, 여자골프 왕중왕전서 재격돌

올시즌 한국여자골프(KLPGA) 투어를 뒤흔들었던 김효주(19)와 허윤경(24), 전인지(20)가 이벤트 대회에서 다시 샷대결을 벌입니다.

이들은 22일부터 이틀간 전남 장흥 JNJ골프리조트에서 열리는 LF포인트 왕중왕전에 출전합니다.

LF포인트는 KLPGA 대회 공식기록을 기반으로 순위 배점과 타수 배점을 혼합해 매겨집니다.

올 시즌 상금, 대상, 최저타 , 다승까지 4관왕에 오른 김효주를 비롯해 LF포인트 8위 안에 든 선수와 지난해 이 대회 우승자 이승현(23), 초청 선수 윤채영(27) 등 모두 10명이 출전합니다.

6위인 백규정(19·CJ오쇼핑)과 7위 김세영(21·미래에셋)은 LPGA 투어 일정으로 불참해 9위 김민선(19)과 10위 장수연(19)이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총상금 1억7천만원, 우승상금 5천만원이 걸린 이 대회는 SBS골프가 TV , 인터넷, 모바일을 통해 생중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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