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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커창 "중국 경제 내년에 큰 하강 압박 직면할 것"

리커창 "중국 경제 내년에 큰 하강 압박 직면할 것"
리커창 중국 총리가 내년도 중국경제 상황에 대해 "상대적으로 큰 하강압박에 직면할 것"이라고 예측했다고 현지언론이 보도했습니다.

리 총리는 어제(13일) 아세안+3 정상회의에서 "중국은 계속해서 미세조정 정책을 수행해나갈 것"이라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리 총리는 또 비록 글로벌 시장이 하강압력을 더하고 있지만, 중국경제의 기초는 변함없이 양호하다고 덧붙였습니다.

리 총리는 올해 국내총생산, GDP 성장률에 대해서도 '7.5% 안팎'을 달성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중국 국무원 산하 발전연구센터는 중국의 내년도 성장목표치를 '7% 안팎'으로 예측했다고 글로벌타임스가 전했습니다.

세계 경제분석학자들도 중국의 내년도 성장목표치를 올해보다 0.5%포인트 낮은 7%가 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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