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지그재그 운전하다가 필로폰 투약 덜미 잡혀

지그재그 운전하다가 필로폰 투약 덜미 잡혀
부산에서 필로폰을 투약한 40대가 지그재그 운전을 하다가 음주운전 의심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에게 붙잡혔습니다.

부산 영도경찰서는 오늘(14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 등으로 김모(41)씨를 구속했습니다.

김 씨는 지난 10일 오전 11시 부산 영도구의 한 아파트 상가 커피숍에서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그는 또 다음날 오전 3시 환각상태로 이곳에서 1㎞가량 자신의 승용차를 운전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김 씨는 이때 지그재그 운전을 하다가 음주운전이 의심된다는 112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경찰은 김씨의 말이 어눌하고 눈동자가 풀려 있어 음주측정을 했지만 이상반응이 나오지 않자 환각상태인지 확인하기 위한 간이검사를 해 필로폰 투약사실을 밝혀냈습니다.

(SBS 뉴미디어부)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