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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홍역 발병 증가…2015년까지 퇴치 난망"

세계보건기구 WHO는 홍역으로 인한 사망자 수가 지난 2012년보다 지난해에 더 늘어나면서, 내년까지 홍역을 대부분 퇴치하겠다는 당초 목표를 달성하기가 사실상 어려워졌다고 밝혔습니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의 주간 사망률 보고서 등을 보면, 홍역 사망자 수가 2012년 12만 2천 명에서, 지난해 14만 5천 7백 명으로 더 늘어났다고, WHO는 설명했습니다.

지난해 홍역 사망자 수가 크게 증가한 것은 중국, 콩고 민주공화국, 나이지리아 등에서 홍역이 창궐했기 때문입니다.

또 유럽에서도 터키, 우크라이나, 조지아 등에서 홍역이 일부 발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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