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란치스코 교황은 현지시간으로 어제(12일) 실종된 멕시코 학생들은 사실상 피살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멕시코 일간 밀레니오는 교황이 9월 26일 멕시코 게레로 주 이괄라 시에서 아요치나파 교육대 학생 43명이 시위 중 실종된 사건을 언급하면서 이렇게 밝혔다고 보도했습니다.
교황은 이번 사건이 마약과 납치범죄 등의 이면에 존재하는 범행의 실상을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멕시코 국민과 슬픔을 함께 나눈다고 덧붙였습니다.
교황 "멕시코 학생들 법적 실종…사실상 피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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