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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축구, 동아시안컵 예선서 괌에 15대 0 대승

우리 여자축구대표팀이 2015 동아시아연맹(EAFF) 동아시안컵 예선 첫 경기에서 '약체' 괌에 대승을 거뒀습니다.

윤덕여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타이완 타이베이 신쭈 경기장에서 열린 동아시안컵 예선 1차전에서 괌을 상대로 골잔치를 벌이며 15대 0으로 이겼습니다.

잉글랜드 첼시 레이디스에서 뛰는 간판 골잡이 지소연은 2골을 터뜨려 A매치 통산 65경기에서 32골을 기록했습니다.

30골을 넣은 차성미를 넘어 국내 여자 선수 A매치 최다 득점 신기록을 세웠습니다.

우리나라는 지난해 동아시안컵 3위에 올라 내년 대회 본선 자동진출권을 확보했지만 2015년 대회 개최지로 결정된 중국에 자동진출권을 넘겨주면서 이번 예선을 치르게 됐습니다.

오늘 괌과 경기를 시작으로 15일 홍콩, 18일 타이완과 풀리그를 치러 1위에 올라야 내년 동아시안컵에 나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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