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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규정·고진영·김민선, KLPGA 마지막대회 같은 조 격돌

한국 여자프로골프,KLPGA투어에서 신인왕을 다투는 백규정과 고진영,김민선이 시즌 마지막 대회인 조선일보 포스코 챔피언십 에서 첫날 같은 조로 정면 승부를 벌입니다.

대회 조직위원회가 마련한 조 편성표에 따르면 신인상 포인트 1위 백규정과 2위 고진영, 3위 김민선은 오는 14일 오전 10시 50분 인천 송도의 잭니클라우스 골프장 1번 홀에서 나란히 1라운드 티샷을 날립니다.

이번 대회 우승자에게는 신인상 포인트 230점이 주어집니다.

현재 신인상 포인트에서 1위 백규정은 2244점,2위 고진영은 2170점, 3위 김민선은 2167점으로 1위부터 3위까지가 77점 차이 밖에 나지 않아 시즌 마지막 대회인 이번 대회 결과를 통해 신인왕 타이틀의 주인공이 결정됩니다.

시즌 상금 1,2,3위인 김효주와 이정민, 허윤경은 오전 11시에 신인 조 바로 뒷 조에서 1라운드를 시작합니다.

김효주는 이미 상금왕과 대상 타이틀을 확정지었고 2위 이정민과 3위 허윤경의 상금 차이는 790만 원에 불과합니다.

이 대회에는 지난 9월 LPGA투어 요코하마 타이어 클래식에서 5년만에 LPGA 통산 2승째를 따낸 허미정이 초청선수로 출전합니다.

오는 14일부터 사흘동안 잭니클라우스 골프클럽에서 열리는 이 대회의 총상금은 7억원, 우승상금은 1억 4천만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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