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시험이 이틀 앞으로 다가왔네요.
최근 10년간, 수능 추위는 4년마다 한 번씩 찾아왔었데요.
지난 2006년과 2010년에도 수능 날, 서울의 아침 기온이 0도 안팎으로 내려갔었죠.
수능 날짜가 조금 앞쪽으로 잡혔었던 작년에는 추위 걱정 없었는데, 올해는 다시 서울의 최저기온이 영하 1도, 최고기온도 6도 선에 머물면서 4년 전, 8년 전보다도 조금 더 추운 수능 날이 될 것 같네요.
오늘 밤사이 저기압의 영향권에서 전국적으로 비가 오고 나면, 찬바람이 불면서 추워지는 건데요.
더 우려되는 부분은 강한 바람입니다.
현재 모든 바다에 예비 풍랑, 서해안과 동해안 쪽으로 예비강풍특보 상황입니다.
내일 아침 중부지방에는 양은 적겠지만 다소 요란한 비가 예상이 되고, 낮부터는 찬바람이 몰아치면서 충남 서해안이나 호남 서해안, 또 한라산에는 오후에서 밤사이 다시 눈이 조금 오겠습니다.
예비소집일인 내일, 궂은 날씨에 대비해주세요.
<원포인트 생활정보 Q. 알아봅시다 생활 속 알레르기 질환 예방법>
- 외출하기 전에는 머플러나 마스크를 착용해 코와 목에 찬바람이 들어오는 것을 막아주고, 따뜻한 물이나 차를 자주 마시는 것이 좋다.
- 실내 온도는 20℃ 이하, 습도는 45% 이하로 낮추고, 실내 화분은 집안 습도를 높여 곰팡이를 번식시킬 수 있으므로 놓지 않는다.
- 면역력이 부족한 아이의 경우에는 날씨가 추워지면서 야외활동이 줄어들어 비타민 D가 부족할 수 있으므로 표고버섯이나 우유를 많이 섭취하게 한다.
- 침구 전용 청소기로 패브릭(천) 소재의 소파나 쿠션, 피부에 직접 닿는 인형 등을 하루 한 번 청소해주는 것도 알레르기 질환을 예방하는 데 좋다.
네, 수능시험 이후 주말까지도 하늘은 대체로 맑은데, 아침 시간이 계속 춥겠습니다.
내일 베이징은 맑으면서 춥겠고, 싱가폴은 맑으면서 덥겠습니다.
유럽의 주요 도시들은 대부분 무난한 날씨가 예상이 되고, 내일 LA와 뉴욕 모두 선선한 편인데, LA는 하늘이 좀 흐리겠습니다.
(조경아 기상캐스터)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