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일교차 커요…내일 비 온 뒤 기온 '뚝'

오늘(11일) 출근하실 땐 옷을 여러 겹 입으시는 게 좋겠습니다.

늦가을답게 일교차가 크게 벌어질 텐데요, 현재 서울의 기온 4.7도, 철원은 영하 2.3도로 내려가 있지만, 낮에는 15도 안팎까지 크게 오르겠습니다.

오늘 하늘은 점차 흐려져 늦은 밤에 경기 북부 서해안부터 비가 내리겠고요, 내일은 전국에 비가 살짝 내릴 텐데요, 비가 온 뒤에는 기온이 뚝 떨어지겠습니다.

현재 보시는 것처럼 서울의 하늘과 대부분 지방의 하늘에 옅은 안개가 껴 있습니다.
 
오늘 오후부터는 점차 흐려지겠고요, 늦은 오후에 수도권과 충청지방에는 미세먼지 농도도 높게 나타나겠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과 대전 15도, 대구 17도로 어제보다 조금 낮겠습니다. 

내일 비가 내린 뒤에 수능날인 목요일에는 찬 바람이 불면서 중부지방의 아침 기온이 영하로 내려가겠습니다.

(신소연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