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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 테일러, PGA 샌더슨 팜스 챔피언십 우승

신인 테일러, PGA 샌더슨 팜스 챔피언십 우승
미국프로골프 PGA 투어 샌더슨 팜스 챔피언십에서 신예 닉 테일러가 정상에 올랐습니다.

테일러는 미국 미시시피주 잭슨의 잭슨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버디 8개와 보기 2개로 6언더파 66타의 성적을 냈습니다.

최종합계 16언더파 272타를 기록한 테일러는 14언더파로 공동 2위에 오른 부 위클리, 제이슨 본을 2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지난 시즌 2부 투어인 웹닷컴 투어에서 활약한 테일러는 이번 시즌 신인으로 PGA 투어에서 첫 우승의 기쁨을 누렸습니다.

3라운드까지 2타 차 단독 선두였던 존 롤린스는 마지막 날 1타를 잃어 13언더파 275타로 공동 4위에 그쳤습니다.

재미동포 존 허는 6언더파 282타, 공동 25위로 대회를 마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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