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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장 "거짓 성추문 퍼뜨렸다" 여성 명예훼손 고소

서장원 경기 포천시장이 자신과 관련된 성추문을 퍼뜨린 여성을 고소했다.

9일 경찰에 따르면 서 시장은 '서장원 시장에게 지난 9월 28일 시장 집무실에서 성폭행 당했다'는 내용의 문자 메시지를 지인들에게 전송해 자신의 명예를 훼손했다며 A씨를 고소했다.

고소장에는 '거짓 소문을 퍼뜨려 개인의 명예를 훼손하고 시정을 방해했다'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서 시장과 A씨 등을 불러 사건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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