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속보] 이미향, 5차 연장 끝에 미즈노 클래식 우승

LPGA투어 미즈노 클래식에서 이미향 선수가 5차 연장 끝에 생애 첫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이미향은 일본 미에현 시마시의 긴데스 가시고지마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라운드에서 3타를 줄여 최종 합계 11언더파를 기록했습니다.

이일희, 고즈마 고토노(일본)와 동률을 이뤄 연장 승부에 돌입한 이미향은 다섯번 째 연장전에서 버디를 잡아 파에 그친 두 선수를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습니다.

LPGA 첫 우승의 기쁨을 누리며 우승 상금 18만달러, 우리 돈 약 1억 9천만원을 받았습니다.

지난 2012년 LPGA 투어에 데뷔한 이미향은 지난달 레인우드 클래식 공동 6위가 개인 최고 성적이었습니다.

우리 선수 가운데는 최운정과 이나리가 나란히 10언더파 공동 4위에 올랐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