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흐리고 쌀쌀' 곳곳 빗방울…다음주 수능 한파

공기가 한층 더 쌀쌀해졌습니다.

해가 거의 들지 않아서 쌀쌀함을 조금 더하고 있는데요, 오늘(8일) 서울의 한낮기온이 15도 안팎에 머물면서 어제보다 조금 더 낮겠습니다.

그리고 곳곳에는 비 예보도 들어있기 때문에 참고하시는게 좋겠습니다.

동해안과 남부지방은 오늘 오후부터 밤까지, 그리고 중부 대부분지방은 오후 한때 산발적으로 비가 조금씩 내리겠고요.

서울을 포함한 중북부지방은 빗방울 형태로 조금씩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지금 전국이 흐린 가운데, 제주도에만 약하게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낮동안에도 종일 찌푸린 하늘 함께 하겠고요, 곳곳에서는 5mm 에서 최고 20mm 안팎에 비가 조금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기온은 어제보다 약간 내려가겠는데요, 오늘 서울의 한낮기온은 15도, 대구는 16도 안팎에 머물겠습니다.

내일은 다시 맑은하늘 드러나면서 활동하기 무난하겠습니다.

수능일인 다음주 목요일에는 서울의 아침기온이 3도 안팎까지 내려가면서 수능한파가 밀려오겠습니다.

(이여진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