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제추진위원회는 올해 22번째로 개최된 선사문화축제인 연천전곡리구석기축제가 ‘전곡리안의 귀환’이라는 테마로 개최돼 지난 3일 동안 35만명의 관람객이 다녀갔다고 밝혔습니다.
세계구석기체험마을, 구석기 바비큐 체험, 구석기 퍼포먼스, 구석기생존캠프 등 4대 대표프로그램과 구석기사냥터, 구석기집짓기, 너도나도 전곡리안 등 각종 체험장에는 구석기 시대 다양한 생활상을 실감해 보려는 관람객들로 연일 만원을 이뤘습니다.
특히 바비큐 체험에는 2만여 명의 체험객이 참여해서 3톤의 돼지고기를 소비하는 등 구석기축제의 가장 인기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김규선 연천군수는 “연천전곡리구석기축제는 구석기문화와 선사문화를 교육, 놀이, 체험 등을 통해 배우고 즐기는 축제”라며 “내년에는 한층 더 새롭고 차별화된 프로그램 운영으로 구석기축제장을 찾아주신 관람객들에게 변화된 모습을 보여드리도록 준비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SBS 뉴미디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