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병세 외교부 장관이 오는 7∼8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즉 APEC 외교·통상장관 합동각료회의에 참석합니다.
외교부는 APEC 회원국 외교·통상장관이 참석하는 이번 회의에서 아·태 지역 협력 강화, 연계성 증진 및 인프라 개발, 지역 경제통합 강화 등의 주제가 논의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윤 장관은 또 7일 호주의 줄리 비숍 외무장관과 별도로 만나 회담할 예정입니다.
양측은 한·호주 자유무역협정 비준동의 추진 등을 비롯한 양국관계 현안과 중견국 협의체 '믹타' 외교장관회의 등을 통한 지역·국제무대 협력 등에 대해 폭넓게 협의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