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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해외근무 교사들에 '테러 경계령'

해외에서 근무하는 호주 교사들에게 '테러 경계령'이 내려졌습니다.

호주 외교통상부가 최근 지하디스트들이 해외 국제학교에서 근무하는 호주 교사들에 대한 테러 공격을 부추기는 정황이 포착됐다며 구체적 테러 계획에 대한 정보가 있는 것은 아니지만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호주 외교부는 "최근 한 온라인 사이트의 지하디스트 토론 광장에 호주 교사들에 대해 테러 공격을 부추기는 글이 게시됐다"고 전했습니다.

이 글에서 지하디스트들은 사우디아라비아와 이집트, 아랍에미리트, 인도네시아 등에 있는 국제학교를 지목했습니다.

이 가운데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있는 국제학교에는 특히 많은 호주 교사들이 근무하고 있으며, 현지 주재원 자녀 등 다수의 호주 학생들도 재학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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