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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에볼라 개인보호장비 가이드라인 발표

WHO, 에볼라 개인보호장비 가이드라인 발표
세계보건기구 WHO는 현지시간 오늘(31일) 에볼라 환자를 돌보는 보건의료 관계자들은 눈과 입, 그리고 코의 점막을 통해 감염되지 않도록 반드시 얼굴 부위를 감싸주는 개인보호장비를 착용하도록 권고했습니다.

WHO 안전담당 국장인 에드워드 켈리 박사는 스위스 제네바 유럽 유엔본부에서 WHO의 최신 개인보호장비 가이드라인을 발표하고 현장 의료관계자들이 얼굴 보호대나 고글 등을 착용해야만 에볼라 감염을 막을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가이드라인은 또 침 등 체액의 침투를 막을 수 있도록 방수 재질로 된 의료용 특수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며, 에볼라 환자를 돌볼 때는 장갑을 이중으로 끼도록 권장했습니다.

장갑도 합성고무의 일종인 니트릴 장갑이 라텍스 장갑보다 예방 효과가 높다고 WHO는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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