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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호날두 등 FIFA-발롱도르 후보 23명 발표

메시·호날두 등 FIFA-발롱도르 후보 23명 발표
세계 최고의 축구선수를 가리는2014 FIFA 발롱도르 수상 후보 23명의 명단이 공개됐습니다.

국제축구연맹 FIFA는 호날두, 메시, 카림 벤제마,가레스 베일, 앙헬 디마리아, 네이마르, 하메스 로드리게스,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 등 정상급 선수를 망라한 후보 명단을 홈페이지에 발표했습니다.

프랑스어로 '골든볼'을 뜻하는 발롱도르는 프랑스 축구전문지 '프랑스풋볼'이 지난 1956년부터 시상한 축구계 세계 최고 권위의 상입니다.

지난 2010년부터는 FIFA와 프랑스풋볼이 함께 'FIFA-발롱도르'라는 이름으로 수상자를 선정하고 있습니다.

올해 발롱도르의 최대 관심사는 지난해 수상자인 호날두의 2연패 여부입니다.

지난 2008년 발롱도르와FIFA 올해의 선수를 모두 휩쓴 호날두는 2010년부터 2012년까지 4년 연속 메시에게 '왕좌'를 내줬다가 지난해 다시 자리를 되찾았습니다.

호날두가 올해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8경기에서 16득점을 기록하며 경기당 2골이라는 경이로운 득점력을 과시하고 있는 반면 메시는 다소 주춤한 모양새입니다.

FIFA는 각국 대표팀 감독과 주장 등의 투표를 통해 오는 12월 1일 최종후보 3명의 명단을 발표하고, 2015년 1월 12일 스위스 취리히의 콩그레스하우스에서 최종 수상자를 발표합니다.

FIFA는 이와 함께'올해의 감독' 후보 10명도 함께 공개했습니다.

올해의 감독 후보에는 월드컵 우승을 이끈 독일 대표팀의 요아힘 뢰브 감독을 비롯해 아르헨티나의 알레한드로 사베야 감독,레알 마드리드의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첼시의 무리뉴 감독 등이 이름을 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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