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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스오피스 스릴러 '나를 찾아줘' 1위

박스오피스 스릴러 '나를 찾아줘' 1위
데이비드 핀처 감독의 스릴러 '나를 찾아줘'가 주말 박스오피스에서 정상을 차지했다.

2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나를 찾아줘'는 24~26일 전국 627개 상영관에서 42만 6천719명을 모아 1위를 지켰다.

지난 23일 개봉한 이 영화는 모두 49만6천779명의 누적 관객을 동원했다.

길리언 플린의 동명 베스트셀러를 토대로 만든 이 영화는 재능이 특출난 아내가 사라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스릴러다.

장진 감독이 연출하고 조진웅·김성균이 출연한 한국 영화 '우리는 형제입니다'가 주말 사흘간 539개 관에서 34만 4천725명이 관람해 그 뒤를 이었다.

영화는 지난 23일 개봉 이후 41만1천244명의 누적 관객수를 기록했다.

박중훈·고(故) 최진실 주연의 영화를 24년 만에 리메이크한 '나의 사랑 나의 신부'가 주말 관객수 21만 5천587명으로 3위를 기록했다.

지난 8일 개봉한 영화는 지금까지 관객 183만9천33명을 모아 이번주 중에 200만 명을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

성인 영화를 숱하게 만든 박범수 감독의 자전적인 이야기가 담긴 영화 '레드카펫'은 지난 주말 11만 7천869명이 관람했다.

외화 '드라큘라: 전설의 시작'은 11만4천425명으로 그 뒤를 바싹 쫓고 있다.

이밖에 황우석 사태를 소재로 한 '제보자'와 올해 베를린영화제 은곰상 수상작인 '보이후드', 제임스 대시너의 인기 소설을 원작으로 한 할리우드 영화 '메이즈 러너' , 피어스 브로스넌 주연의 스릴러 '노벰버 맨' 등이 10위 안에 들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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