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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홍원 "한·일 실타래, 올바른 역사인식으로 풀어야"

정홍원 국무총리는 "한일관계를 어렵게 만드는 엉킨 실타래를 올바른 역사인식을 토대로 풀어내야만 한일관계가 후퇴하지 않고 미래지향적으로 계속 전진해 나갈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정홍원 총리는 오늘 오전 서울시내 한 호텔에서 열린 제37차 한일의원연맹 합동총회 개회식에서 "한일관계의 견실한 발전은 두 나라는 물론, 동북아와 세계의 평화와 번영을 위해서도 반드시 필요한 시대적 소명"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정 총리는 또, "박근혜 대통령이 광복절 경축사에서도 한일 국교정상화 50주년이 되는 내년이 두 나라가 새로운 미래를 향해 출발하는 원년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며, "진정성을 갖고 양국 사이에 남아있는 과거사의 상처를 치유하려는 노력이 절실하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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