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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정부 "고노담화와 요시다 증언은 무관"

아베 정부 "고노담화와 요시다 증언은 무관"
일본 아베 정부가,아사히신문 과거 기사 취소와 관련한 이른바 요시다 증언이,고노담화나 무라야마담화와는 관련이 없다는 내용의 정부 답변서를 오늘(24일) 각의 결정했습니다.

아사히신문 과거 기사 취소를 계기로 극우 성향 정치인들이 고노담화 폐기와 수정을 요구하는 것에 대해,명확히 선을 그은 것입니다.

오늘 각의 결정은,야당 의원 질의에 대한 정부 답변서 형식으로 나왔으며,위안부 강제연행을 부정하는 홍보활동과 별도로 고노담화 계승은 분명히 한다는 이른바 분리 대응 방침에 따른 것으로 풀이됩니다.

요시다 씨는,1970년대부터 고백과 수기의 형태로 자신이 태평양전쟁 말기 한국에 건너가 위안부와 노무자들을 대거 강제연행했다고 증언했던 인물인데,아사히신문은 요시다 증언이 허위라며 지난 8월 관련 과거기사를 취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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