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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 부상 복귀 미셸 위, 1타 차 공동 2위

LPGA 부상 복귀 미셸 위, 1타 차 공동 2위
미국 여자프로골프 투어 블루베이 LPGA 첫날 재미교포 미셸 위가 선두권에 올라 시즌 3승을 향해 힘차게 출발했습니다.

미셸 위는 중국 하이난의 지안 레이크 블루베이 골프장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5개를 쳐 5언더파 67타를 기록했습니다.

6언더파 단독 선두인 미국의 제시카 코르다와는 1타 차입니다.

미셸 위는 중국의 펑산산과 미국의 브리타니 랭 등 5명과 함께 공동 2위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미셸 위는 지난 8월 초 손목 부상 때문에 두달 동안 투어에 나오지 않다가 지난주 인천 스카이72 골프장에서 열린 LPGA 투어 하나·외환 챔피언십에서 복귀전을 치렀는데 5위에 오르며 건재를 과시했습니다.

미셸 위는 올해 메이저 대회인 US여자오픈과 롯데 챔피언십에서 두 차례 우승컵을 들어올렸습니다.

한국 선수로는 김인경과 최운정이 4언더파로 공동 8위에 올랐습니다.

17살 뉴질랜드 교포 리디아 고는 3언더파 공동 14위로 1라운드를 마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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