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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은 시인 '노르슈드 국제문학상' 받는다

고은 시인 '노르슈드 국제문학상' 받는다
고은 시인이 이탈리아 '노르슈드 국제문학상'의 올해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출판사 창작과 비평이 밝혔습니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노르슈드 국제문학상은 페스카라브루조 재단이 제정한 상으로, 문학 외에 과학 부문에서도 수상자를 선정해 시상합니다.

창작과비평은 "고은 시인의 수상은 심사위원 만장일치로 결정됐다"며 "이탈리아의 저명한 시인 엘리오 페코라가 고은 시인의 세계적인 중요성에 대해 특별히 강조한 것으로 전해졌다"고 소개했습니다.

문학 분야 역대 수상자로는 오스트리아 소설가 페터 한트케, 칠레 소설가 루이스 세풀베다, 유고슬라비아 소설가 알렉산다르 헤몬 등이 있습니다.

고은 시인은 수상을 위해 오늘 출국하고,시상식은 오는 24일 이탈리아 페스카라대학교에서 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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