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서부경찰서는 오토바이를 훔쳐 무면허로 난폭운전을 한 혐의(절도 등)로 장모(16)군 등 20명을 22일 불구속 입건했다.
장군 등은 지난 4월 3일 오전 3시께 부산 동래구 칠산동에서 주차된 125cc 오토바이를 훔치는 등 5개월간 시가 1천200만원 상당의 오토바이 8대를 훔쳐 운전면허 없이 운전한 혐의를 받고 있다.
대부분 소년원 동기생들인 이들은 가출한 뒤 훔친 오토바이를 타고 몰려다니며 난폭운전을 일삼았다.
경찰은 절도 현장 주변의 폐쇄회로(CC)TV를 분석해 이들을 붙잡았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