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뚝 떨어진 기온에 내복 판매량 증가

뚝 떨어진 기온에 내복 판매량 증가
최근 체감기온이 갑작스럽게 뚝 떨어지면서 내복을 사는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21일 남영비비안에 따르면 이달 14∼20일 남녀 내복 판매량이 전 주(7∼13일)보다 22% 증가했다.

특히 올가을 들어 서울의 최저기온이 처음 10도 아래로 내려간 14일 내복판매량은 전날보다 53% 급증했다.

남영비비안 상품기획부 관계자는 "간절기를 지나 추위가 느껴지는 계절이 다가오면서 내복을 구매하는 수요가 본격 몰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따라 관련 업체들도 속속 겨울 제품을 내놓고 있다.

남영비비안은 두께가 얇은 '보디핏' 내복을 올해 한층 개선해 새로 출시했다.

기존 원단보다 보온성과 신축성이 높은 '파이로클' 원단을 사용해 몸을 감싸주는 느낌을 강조했으며, 옷맵시 때문에 내복을 꺼리는 20∼30대 젊은 층을 겨냥해 가벼운 착용감을 강조했다.

BYC는 발열 기능을 더욱 강화한 2014년형 '보디히트' 내복을 선보였다.

대기 중의 적외선을 열에너지로 전화해주는 '솔라 터치' 원사를 이용한 것이 특징이라고 BYC는 설명했다.

좋은사람들은 아웃도어 의류에 많이 사용되는 체열반사 소재인 '메가히트RX'를 써 '와우웜' 시리즈 내복을 출시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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