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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총리 "생활주변 안전, 자치단체 책임의식 중요"

정총리 "생활주변 안전, 자치단체 책임의식 중요"
정홍원 국무총리는 경기도 판교 공연장 사고와 관련해 "생활주변 안전문제는 일선 자치단체의 관리와 책임의식이 매우 중요하다"고 밝혔습니다.

정 총리는 오늘 오전 세종청사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판교 사고로 유명을 달리하신 분들께 애도를 표하며 관계기관은 부상자들의 신속한 회복에 진력해 달라"면서 이렇게 밝혔습니다.

정 총리는 이어 "재난안전 관련 법령상의 미비점을 파악해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 간의 역할을 명확히 하는 등 보완대책을 강구하라"고 안전행정부 등 관계부처에 당부했습니다.

특히 "안행부와 국토부 등 관계기관은 각 자치단체가 관리하는 환기·배기구와 채광시설 등 유사 시설의 관리 실태와 위험요소에 대한 일제 점검을 신속하게 해달라"고 정 총리는 지시했습니다.

정 총리는 오늘부터 사흘간 각종 사고와 재난에 대비한 안전한국훈련이 전국적으로 실시되는 것과 관련해 "안전을 생활화하는 계기가 되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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