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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서 화물차-군용트럭 충돌…군인 등 3명 다쳐

오늘(17일) 오전 10시쯤 강원도 철원군 근남면 마현 2리 인근 군부대 진입로에서 46살 송모씨가 몰던 1톤 포터 화물차와 육군 모 부대 소속 28살 배모 병장이 몰던 2.5톤 트럭이 충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화물차 운전자 송씨를 비롯해 군용트럭에 타고 있던 21살 명모 이병과 20살 김모 일병 등 3명이 다쳐 인근 병원과 군 병원에서 각각 치료 중입니다.

사고가 난 군용 트럭에는 간부와 병사 등 모두 15명이 타고 있었으며, 부상자 이외의 나머지 13명은 사단 의무대에서 진료 후 별다른 이상이 없어 부대로 복귀했습니다.

육군의 한 관계자는 사격 훈련을 위해 부대 인근 사격장으로 가던 도중 사고가 났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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